한국과 일본 미술대학의 등록금을 비교해 보면, 일본이 전체적으로 더 높은 수준을 보입니다. 한국의 국립,공립 미술대학교는 연간 약 200만~400만 원 정도로 저렴하며, 사립 미술대학은 약 800만~1,200만 원 정도입니다. 반면, 일본의 국립 미술대학교는 연간 약 50만 엔(약 500만 원)이며, 사립 미술대학은 약 100만 엔~150만 엔(약 1,000만~1,500만 원)으로 한국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등록금을 보입니다. 특히, 일본 미술대학은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재료비와 교재비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유학을 계획할 경우 사전 예산 계획이 필수적입니다.그것뿐만 아니라 생활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하지만 최근들어 엔화의 약세로 한국의 사립대학보다 생활비부분에서는 더 들어갈지언정 글로벌한 전반적인 분야로 나아가기 위한 값어치를 지불한다면 충분히 좋은 대안이 됩니다.
졸업 후 진로: 일본의 글로벌 네트워크
한국과 일본의 미술대학 졸업생들의 진로는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한국의 미술대학 졸업생들은 주로 국내에서 활동하거나 미술 전시,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산업분야로 진출이 최근들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일본대비 여전히 부족한 디자인 회사들로 인해 구직이 어렵기도 합니다. 반면, 일본 미술대학 졸업생들은 일본 내 다양한 산업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며, 특히 애니메이션, 게임 디자인, 광고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을 기회가 많습니다. 그럼으로 해외에서 활동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일본의 대학들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산학 협력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유학생들에게도 비자 연장과 취업 비자 전환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일본 미술대학의 졸업생 취업률은 굉장히 높은편이며 2023년 봄 기준 97.3퍼센트로 보고되고있습니다. 그러나 미술대학 졸업생의 경우 전공 특성상 프리랜서로 활동,개인활동,창작활동을 하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취업률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장학금 혜택: 일본의 다양한 선택지
한국과 일본 모두 유학생과 국내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한국의 경우 성적 우수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일본은 이에 더해 일본정부장학금(MEXT), 일본학생지원기구(JASSO) 등 유학생을 위한 전액 등록금 지원과 생활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한, 일본의 사립대학들은 입학 시험 성적 상위권 학생들에게 학비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어, 학업 성과에 따라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일본에서는 외국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신청할수도 있습니다.재외 일본 공관은 시험성적에 결정되는 과정이며 문부과학성에 내용을 전달하고 위원회와 학교 협의 후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일본정부 문부과학성 장학금 : 학비가 전액면제이며 생활비는 월 117000엔 지급됩니다. 단 지역에 따라 추가 지원도 가능합니다. 여행비는 입국시 귀국시 항공권 제공이 됩니다.
일본학생지원기구 장학금 : 생활비가 월 48000엔 지급이 되며 일본 유학시험 성적우수자나 일본 내 대학의 추천을 통해 지원 할 수있습니다.
타마 미술대학 수업료 감면제도 : 수업료 20% 감면 되며 해당 대학의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에 한해서입니다.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장학금 : 단체별로 상이하며, 생활비 지원 또는 학비 감면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단체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결론
한국과 일본 미술대학은 등록금, 졸업 후 진로, 장학금에서 각기 다른 특징을 보입니다. 일본은 높은 등록금과 생활비를 요구하지만, 글로벌 취업 기회와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합니다. 만약 해외 글로벌에서 활동을 원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면 일본을 추천합니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국내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신의 궁극적 목표와 삶의 방향성 그리고 예산에 맞춰 선택하세요.